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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삶/제도

국가장학금 3조 4천억원_저소득층 지원 대폭 확대, 등록금 경감률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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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정부 예산이 확정되면서 고등교육에 대한 예산도 확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가장학금이 3조 4575억원으로 최종 증액 확정되어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이 지난 해보다도 크게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등록금 전액 지원 대상이 지난해 소득 1분위에서 올해는 소득 2분위까지 확대되어 저소득층의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이 한층 완화되었습니다.

 국가장학금 3조 4천억원_저소득층 지원 대폭 확대, 등록금 경감률 45%

정부에 따르면 국가장학금 정부안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1500억원 증액되어 최종 3조 4575억원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13년 대비 6825억원, 즉 25%가 늘어나면서 대학 등록금의 경감률이 45%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각 대학에서 지급하고 있는 교내 장학금과 기타 장학금까지 포함이 된다면 대학생들에게는 어마어마한 혜택이 될 것 같습니다.

국가장학금은 2012년 1조 7500억원을 시작으로 2013년 2조 7750억원, 2014년 3조 4575억원으로 증가되었고, 이에 국가장학금 유형Ⅰ에 대한 지급율이 소득분위별로 22만 5천원 ~ 180만원 정도 상향되었습니다.

국가장학금 예산 증액은 주로 국가장학금 유형Ⅰ은 저소득층 지원에 집중되며 성적이 B학점 이상이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2분위는 180만원, 3분위는 135만원, 4분위는 90만원, 5분위는 22만 5천원이 늘게 되었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1분위, 그리고 소득2분위의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됩니다. 6~8분위 학생들에 대한 변동은 없습니다.

 

한편 국가장학금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2014년 1월 14일(화) 18시까지이고 필수 서류 제출기한과 선택서류 제출기한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 8분위 이하(연 소득환산 6,801만원 이하)인 대학생이면 지원자격이 됩니다. 2013학년도의 지원기준은 성적기준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에 80점 이상 획득한 학생에 한하며, 신입생은 성적기준이 없습니다. 2014학년도 기준은 지원계획 확정 시 안내가 될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을 장학금이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가 되었네요.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이니 만큼 지원받는 학생들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 여러분!! 대한민국이 당신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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