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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여행

가족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_홍콩, 마카오 여행/제4탄 여행 3일차(디즈니랜드, 피크트램, 마담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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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_홍콩, 마카오 여행/제4탄 여행 3일차(디즈니랜드, 피크트램, 마담투소)

[홍콩여행 관련 글 모임]

1. 가족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_홍콩, 마카오 여행/제3탄 여행 2일차(홍콩역, 디즈니랜드, 리펄스베이, 스탠리베이, 스탠리마켓, 머레이하우스, 시계탑, 심포니 오브 라이트)

2. 가족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_홍콩, 마카오 여행(에어마카오 대구 출발)/제2탄 여행 1일차(대구공항, 홍콩 지하철 MTR, 옥토퍼스카드, 셩완, 웨스턴마켓, 미드레벨 에스켈레이트, 침사추이, 소호, ..

3. 가족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_홍콩, 마카오 여행(에어마카오 대구 출발)/제1탄 출발 준비하기 

 

업무 조정, 인사이동 등으로 인해 3일차 홍콩여행 포스팅이 좀 늦었네요..

[디즈니랜드]

어제의 피로를 하이네켄 한 캔과 잠으로 접고 오늘은 아이를 위해서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홍콩의 디즈니랜드는 2005년에 문을 연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고 싶은 아시아의 테마파크입니다. 디즈니랜드 캐릭터를 이용한 환상적인 공연과 인테리어, 호텔 등 대단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라인]

디즈니랜드행 티켓은 미리 발급을 했고 가는 방법은 써니베이 역에 하차하여 디즈니랜드 리조트 라인으로 환승을 하면 바로 디즈니랜드 입구로 갈 수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디즈니랜드만을 위한 전용 MTR입니다.

디즈니랜드로 가기 위한 전용 MTR!! 왜 그런가 살펴봤더니 역의 모습부터 지하철의 창문, 내부 장식 등 모든 것이 디즈니랜드의 캐릭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광고판 역시 모든 것이 디즈니랜드를 상징합니다.

 

 ↑ 이 열차의 대부분의 창문이 미키마우스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 부분에서 넘어갑니다. 열차의 내부 또한 각종 디즈니랜드의 캐랙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 홍콩 디즈니랜드입구 입니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지만 오후의 판타지 퍼레이드와 디즈니 불꽃쇼가 다가 올수록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 이 곳은 디즈니 랜드를 일주하는 기차역 가운데 한 곳입니다. 반대쪽에서 기차역이 있어서 한 바퀴를 다 돌거나 반 바퀴많을 돌아도 좋습니다.

 

 ↑ 판타지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거리입니다. 양쪽으로 캐릭터 샾 등 많은 기념품 점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쇄해 주는 매장들이 늘어져 있습니다. 물가는 우리 나라의 롯데월드 수준으로 보시면 큰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 퍼레이드 사진인데 조금 부족하네요. 애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찍지를 못했네요. 실제로 보면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보다는 훨씬 좋아 보입니다. 캐릭터도 다양하고 규모도 훨씬 더 좋습니다.

 판타지 퍼레이드는 12:30, 15:30 두 번에 걸쳐 펼쳐지고 불꽃쇼는 21:00에 20분간 열립니다. 쌀쌀한 날씨와 늦은 시간으로 인해 불꽃쇼는 담음 기회로 미루고 피크트램으로 이동합니다.

 

[피크트램 & 마담투소]

피크트램은 45도 경사로 올라가는 트램으로 120년의 역사를 가진 홍콩의 상징입니다. 실제로 타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입구에는 매표소가 있는데 트램을 탄 후 스카이테라스로 입장하여 홍콩의 야경을 보는 것과 각종 유명인들의 밀납인형이 있는 마담투소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있습니다.

 

[피크트램]

피크트램 타고 올라가다 보면 건물들은 전부 45도로 기울어져 신기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트램에서 내린 후 승강기를 타고 꼭대기 층인 스카이 테라스로 올라가면 홍콩의 정망이 360도 전체로 보입니다. 홍콩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늦은 시간이였지만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북적였습니다. 왜 홍콩의 야경을 봐야 홍콩을 관광했다 말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초보자의 사진으로는 실제 눈으로 보는 모습을 다 표현하지 못해서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마담 투소]

유명인들의 밀납인형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갖가기 상황을 만들어서 가볼만 합니다. 홍콩사람들도 배용준을 제일 좋아라 하더군요.. 스카이테라스로 올라가는 길목이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정교하고 섬세하게 만든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피크트램에서 내려와 센트럴 역까지 약 20분을 걸어서 MTR을 타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택시를 이용해서 피크 트램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오르막이라 택시를 많이 타는데 여기서 바가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체력만 된다면 센트럴 역에서 걸어도 충분히 관광을 즐기면서 천천히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는 거리랍니다.

내일은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홍콩에서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도 먹어보고 제니베이커리의 극강의 쿠키도 맛 볼 생각입니다. 내일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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