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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 등록금_반값 등록금, 등록금 의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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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 등록금_반값 등록금, 등록금 의존율

 

 

 

우연히 등록금에 대한 기사를 접했네요.

 

"국내 사립대의 등록금 의존율낮아졌다."

 

제가 다니던 시절엔 등록금이 매년 거의 10%씩 인상이 되던 시기라 지금의 대학생들이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 반값등록금국가장학금 등으로 인해서 모두가 만족은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언론에서는 이슈를 먹고 사는 곳이라 등록금 이야기가 나왔을 때 사회에서 벌어지는 20대들의 모든 이야기를 등록금과 연결시켜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등록금 1천만원 시대!!"라는 말도 생기기도 했는데 실제 서울의 일부대학에만 해당 되는 이야기 일뿐 지방 사립대의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마치 모든 대학이 그런 것 처럼 연결시키기도 했었죠.

 

지난해 사립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이 71.2%에서 66.6%로 4.6%가 낮아졌다는 소식입니다.

등록금 상한제와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컷다는 분석인데요. 제가 보기엔 국가장학금 도입의 역할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이네요. 국가장학금을 도입하면서 등록금 인상은 꿈도 꾸지 못하고 동결내지 인하로 이어졌고 이것이 등록금 의존율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70% 이상의 수입을 등록금에 의지하고 있는 대학도 90개교나 되고 심지어 80% 이상인 곳도 16곳이라고 합니다. 등록금 의존율이 낮아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아직까지 3분의 2 이상의 수입을 등록금에 의지하고 있는 것은 개선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고등교육에 대한 국고 지원을 늘리고 규제를 개혁해서 대학이 등록금 이외의 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고 대학은 법인전입금을 늘리고 등록금 이외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수입원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더욱 완화 시켜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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